여기, 박물관
도솔이와 함께 떠나는
미륵사 시간여행
글. 강지원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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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을 맞은 국립익산박물관이 옛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새단장하여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에 위치한 유적밀착형 어린이박물관으로 익산 지역 최초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연면적 2,527.48㎡ 규모로, 지상 1층에 어린이박물관(1,507.88㎡)이 지하에 다목적 강당(629.42㎡)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는 쌍방향 소통(인터렉티브), 홀로그램 등 디지털 콘텐츠 비중을 높여, 정보 문화 기술(ICT)에 능숙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미륵사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물관의 이러한 의도를 잘 보여주는 곳이 지름 8.0m 규모의 원형 천장과 한쪽 벽면 전체를 활용한 로비의 대형 미디어월이다. 어린이들은 미디어월을 통해 미륵사지석탑의 석인상을 모델로 한 캐릭터 도솔이와 ‘미륵사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전시실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도솔이와 함께 시간의 문을 통해 미륵사 시간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떠나는 미륵사 시간여행

어린이들은 대화면 영상을 통해 도솔이와 639년 백제 미륵사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이어서 미륵사를 지은 노반박사와 와박사를 도와 미륵사를 완성하고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해 사리장엄구를 석탑에 봉안한다. 이어 각자의 소망을 담아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목탑 주변을 도는 탑돌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간의 다리를 건너 2009년 미륵사지 발굴 현장에 도착해서는 석탑 속 사리장엄을 발견하는 생생한 순간을 쌍방향 소통(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체험하고, 사리장엄구를 자세히 관찰하고 만지며 느낀 점을 탐험노트로 제작해 볼 수 있다.

이처럼 어린이들은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박물관은 1일 5회 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간 안내

회당 체험인원 30명
1회 10:00 - 10:50
2회 11:00 - 11:50
3회 14:00 - 14:50
4회 15:00 - 15:50
5회 16:00 - 16:50